21대 국회의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미래통합당의 거센 반발 속에 15일 개의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6시4분께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장·기획재정위원장·외교통일위원장·국방위원장·산업통상..
범여권 의원 173명이 6·15 공동선언 20주년인 오는 15일에 맞춰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다. 3선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산하에 출범할 경제혁신위원회의 위원장에 윤희숙 초선 의원(서울 서초갑·사진)을 내정했다. 10일 통합당 비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경제통’으..
미래통합당은 10일 대북전단 살포한 탈북민단체를 고발한 정부에 대해 “법을 넘나든 것은 탈북단체가 아니라 우리 정부였다”고 주장했다. 김은혜 통합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가 오늘 대북전단을 살포한 탈북민단체를 고발했다. ..
여야는 10일 21대 국회 원구성,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힘겨루기를 이어갔다. 177석의 여당은 단독 개원까지 언급하며 야당을 압박했고, 제1야당은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국회의장 주재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무산시키며 버텼다. 더불어민주당은 박병석..
21대 국회에서도 원구성이 법정시한을 넘긴 가운데 여야는 9일 상임위원장 배분에 관한 기존 입장을 고수해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177석의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상임위원장을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법제사법위원회 등을 갖고서 거대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하자마자 탈보수 선언과 기본소득 의제 설정 등으로 숨가쁜 개혁을 추진하기 시작하면서 당 내에서 이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소위 야권의 ‘잠룡’으로 일컬어지던 거물급들 사이에서 특히 이런 기류가 ..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8일 오후 21대 국회 원구성 협의를 위한 회동을 재개했다. 회동을 주재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양당에 오는 12일까지 상임위 명단을 제출하라고 했지만 쟁점이 되고 있는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두고 어느 정도 의견을 좁힐 수 있을지..
미래통합당은 7일 탈북민단체 대북전단 살포에 따른 북한의 반발과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 “북한의 안색을 살피느라 분주했던 우리 정부는 대체 어느 나라 정부인가”라고 비판했다.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ldqu..
미래통합당이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경제혁신위원회를 발족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 비대위 관계자는 “이르면 8일, 인선이 완료된다면 이번주 내에 경제혁신위 발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제혁신위원장으로는 당내 경제..
“야당의 존재와 야당의 주장이 국회를 더 국회답게 한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 의석이 177석이니까 무엇이든지 다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밀어붙인다면 21대국회는 출발부터 순항할 수가 없다.” 총선 참패의 격랑 속에서 미래통합당 원내사령탑에 ..
국민의당이 미래통합당과 윤미향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공동 제소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21대 국회에서 야권연대가 가시화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통합당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안부 기금 유용 의혹 등과 관련해 연일 전..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하자마자 당 개혁에 시동을 걸고 있다. 첫 발자국은 중도실용, 또는 탈이념을 강조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보수라는 말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선언에 당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김 위원장이 제시하는 방..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제가 미래합통당의 현재 당면한 여러가지 문제를 직시하고 이걸 원활히 정돈해서 우리가 다가오는 대선에 적절하게 임할 수 있느냐는 준비 절차를 마칠 것 같으면 제 소임은 다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실에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다. ..
지난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당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 등 관련자 변호인단과 검찰이 공판준비기일에서 향후 재판 진행 방식을 두고 부딪혔다. 27명에 달하는 피고인을 사건별..
미래통합당이 1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본격 돌입한 가운데 비대위 산하에 ‘경제혁신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비대위 직속 기구이지만 사실상 ‘경제 비대위’로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미래통합당이 최종적으로 뜻을 모아 ‘김종인 비대위’를 출범시키게 됐다. 하지만 출항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여전히 내부에서 엇갈리는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다. 조경태 통합당 최고위원은 25일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r..
한국당 사무처 직원들은 당무 전면 거부로 압박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합당 논의를 시작했지만 가시적으로 진전 기미가 보이질 않자 당 내부에서 불만이 고조되면서 '집안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급기야 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공개적으로 원유철 ..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합당수임기구가 19일 합당 논의를 위해 만났지만 시기와 합당 절차를 놓고 의견 차를 확인했다. 이에 주호영 원내대표와 원유철 대표의 회동을 통해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합당수임기구는 정당 간 합당을 논의하는 기구로 통합당 김상훈&m..